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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의원, '내란 선동' 혐의로 검찰에 고발돼

기사승인 2025.01.24  16:2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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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박정현 의원 페이스북 캡쳐)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의원(대전 대덕구)이 내란 선동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박정현 의원은 23일(목)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고발당했습니다. 제가 내란선동, 내란선전을 했답니다.”라고 공개했다.

이어 박정현 의원은 “적반하장도 유분수! 내란 잔당의 망동, 참으로 애잔하고 가소롭습니다.”라고 고발된 사실에 대해 ‘한심하다’는 모양새를 드러냈다.

박정현 의원에 대한 보수시민단체의 고발건은 얼마 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접수돼 지난 17일(금) ‘내란선동’과 ‘내란선전’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이첩됐으며 21일(화) 일반우편물로 의원실에 발송됐다는 것.

박정현 의원은 24일(금) 오후 미디어대전과의 전화통화에서 "내란 선동 혐의로 고발됐는데 너무 어처구니 없다."며 연신 헛웃음만 쏟아냈다.

국회 박정현 의원실의 한 보좌관도 이날 전화통화에서 “일부 다른 의원실과 통화를 해보니 몇몇 의원실에서 이와 같은 고발장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더불어민주당 모든 의원들에 대해 고발장이 접수됐다는 말도 떠도는데 설 연휴가 지나면 더 확실한 사실들이 드러날 것 같다.”고 우려감을 드러냈다.

박정현 의원실은 이번 고발과 관련해 관계자들에 대한 정보공개 요청을 서울경찰청에 한 상태다.

한편 박정현 의원은 지난해 12월 3일 밤, ‘비상계엄 선포’ 사실을 알고 당산 숙소에서 여의도 국회의사당으로 달려가 군인들이 정문에서 국회 출입을 막자 국회 담장을 넘어 들어가다 허벅지와 손에 타박상을 입기도 했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저작권자 © 미디어대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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